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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승용차 불 40대 남성 숨져…극단적 선택 추정

등록 2019.08.13 20: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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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사진=뉴시스 DB)

구미경찰서 (사진=뉴시스 DB)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13일 오후 5시 7분께 경북 구미시 옥성면 농로에 주차된 차량에 불이 났다.

이곳을 지나던 한 시민은 "농로에 세워진 소나타 승용차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불은 119소방대원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으나 차 안에는 A(43)씨가 불에 타 숨져 있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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