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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반일 속 1400회 수요집회…"최대 30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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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14 05:00:00
북측 연대사 낭독·각국 연대영상 메시지 상영돼
연대집회 현장 연결 및 시민단체들 발언 이어져
피해자 수요시위 함께한 모습 걸개그림·전시회
국내 13개 도시·해외 9개국 21개 도시 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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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지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399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손피캣을 들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2019.08.07.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창환 기자 = 1400번째 정기 수요시위와 제7차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세계연대집회가 14일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이날 낮 12시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1400차 수요시위와 제7차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 세계연대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서는 앞서 북측의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가 집회의 성과적 개최를 염원하며 전달한 연대사가 낭독된다.

이번 수요시위는 서울뿐 아니라 안양, 수원, 원주 등 국내 13개 도시에서 함께 열린다. 나아가 호주와 뉴질랜드, 영국, 필리핀, 대만, 일본을 비롯한 9개국 21개 도시도 참여할 예정이다. 

'피해자의 Me Too에 세계가 다시 함께 외치는 With you! 가해국 일본정부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집회에서는 연대성명이 발표되고, 각국의 연대영상 메시지가 상영된다.
 
아울러 이들은 세계 연대집회 현장을 연결하고 다양한 시민단체들의 연대발언 및 문화공연 등을 진행하면서, 피해자들의 용기·운동을 기억하고 정의로운 해결을 향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세상을 떠난 피해자들이 1400차 수요시위에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대형 걸개그림이 전시되고,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사진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와 관련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은 "1400차 수요시위와 기림일이 같은 날에 있어 함께 진행된다. 의미가 더 커진 것"이라며 "평소(200~1000명)보다 훨씬 많은 인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찰도 집회 장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구 일본대사관 담당 기본 근무자 60여명 외에 추가 경력을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원이 2000~3000명 정도 된다고 해서 평소보다 경력을 더 받아서 통행로·인원 통제 등에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집회는 경찰 측에 1000명으로 신고됐으나, 예상 모집인원은 2500여명 가량으로 전해졌다.

한편 세계연대집회 이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께 기림일 기념 천주교 특별미사, 오후 7시30분께 평화나비 페스타가 진행된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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