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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대중 관세폭탄 연기에 급등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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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14 0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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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일부 상품에 대한 10% 관세 부과를 12월로 연기하면서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급등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슨30 산업평균지수는 372.54포인트(1.44%) 오른 2만6279.91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2.57포인트(1.48)% 상승한 2926.32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2.95포인트(1.95%) 오른 8016.36에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기자들에게 대중 관세 연기는 "다른 그룹의 많은 사람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13일 일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관세를 3개월 가량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일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0% 관세를 오는 12월15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대상 품목은 휴대폰, 랩톱 컴퓨터, 비디오게임 콘솔, PC 모니터, 특정 신발과 의류"라고 전했다.

USTR는 이와 함께 "특정 품목들은 관세 대상 리스트에서 제외한다"고 덧붙였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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