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또 진기록, 앨범 3장 빌보드200 동시진입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데뷔 6년 만에 첫 장기휴가에 들어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여전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앨범 3개가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동시 진입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17일자 차트 '빌보드 200'에서 110위를 차지했다. 17주 연속 차트 진입이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빌보드 200' 118위로 장기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방탄소년단이 보컬과 프로듀싱 등에 참여한 캐주얼 게임 'BTS 월드' OST는 '빌보드 200' 26위에 올랐다. 13일자 '빌보드 200'에서 72위를 기록한 뒤 46계단이 상승한 순위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자신들과 관련된 3개의 앨범을 13일자 차트 이후 또다시 '빌보드 200'에 동시 진입시켰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100'에서 6위를 차지했다. '소셜 50'에서 통산 139번째, 109주 연속 1위에 등극해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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