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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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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14 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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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프로연맹, 구단이 프로스포츠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환경보호 활동의 하나로 벌인 ‘경기장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이 성료됐다.

7월20일~8월10일 프로스포츠 경기가 열린 전국 12개 축구장과 야구장을 찾은 프로스포츠팬들에게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리유저블)컵이 제공됐다.

협회는 최근 환경보호의 가치를 추구하며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친환경 가치’ 소비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협회와 참여 구단은 컵을 나눠주는 데 그치지 않고 구단별 안내와 자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다회용컵 재사용을 독려, 프로스포츠의 사회적 영향력을 활용한 환경보호 운동에 동참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각 구단은 #NO일회용컵 해시태그를 포함해 구단에서 지정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다회용컵 재사용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로 참여를 유도했다.

FC서울과 KT위즈는 배포한 다회용컵으로 생맥주 추가 구매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수원 삼성은 ‘노.동.건(#NO일회용품, #동참해요, #건강한지구의 첫 글자) 캠페인’으로 지인들에게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는 콘텐츠 업로드 시 다회용컵을 추가로 줬다.

협회 관계자는 “캠페인이 진행된 20여일간 #NO일회용컵 해시태그로 무려 1000여개의 다회용컵 인증샷이 SNS에 업로드 되고, 팬들이 스스로 게시글과 댓글을 통해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경기장에 일회용컵을 줄이고 일상생활에서도 다회용컵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단체, 구단들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회가 팬들에게 제공한 다회용컵은 기존 플라스틱과 다르게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다. 컵과 라벨 필름 모두 폴리프로필렌(PP) 단일 소재를 사용해 온도에 따른 변형이 적고 반영구 사용이 가능하다. 환경부 친환경 인증, BPA(비스페놀 A) 프리 인증을 받은 소재로 만들고, 내용물에 관계없이 환경호르몬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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