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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16일 만에 홈런 추가···시즌 11호 작렬

등록 2019.08.14 13: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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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AP/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시애틀=AP/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시즌 11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4로  맞선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투런 아치를 그렸다. 2사 1루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미셀 바에즈의 볼 2개를 지켜본 최지만은 3구째 94.9마일(약 152.7㎞)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그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16일 만에 터진 시즌 11호 홈런이다.

이 한 방으로 최지만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을 새롭게 썼다. 종전에는 지난해 기록한 10홈런이 최다였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역전 투런에 이어 에릭 소가드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7회초 7-4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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