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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수영 주경기장 로비는 '선수단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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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14 13:53:43
휴식을 취하거나 이야기꽃, 매점·기념품 판매·이벤트
부채에 한글이름 적어주는 이벤트 하루 수백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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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2019 광주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로비가 각국 선수단과 시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4일 일부 참가자들이 사진을 찍어주는 로봇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2019.08.14 (사진=조직위 제공)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로비가 각국 선수단과 시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영장 입구에서 관중석으로 가는 통로인 로비에 안락한 쇼파와 의자 등 쉴 수 있는 휴식처가 마련되고 매점과 기념품판매점이 들어서면서 선수단과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핫플레이스는 매점.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휴식을 취하려는 선수들도 이곳을 선호한다. 무더운 바깥 날씨와 달리 시원한 냉방이 이뤄지고 있고, 쇼파와 의자 등도 구비되어 있어 경기를 마치거나 준비하는 선수들이 편히 쉴 수 있다.
 
특히 이곳은 관중석과 경기장을 잇는 중간 구간에 있다 보니 각국 선수단과 시민들의 사랑방이 됐다. 서로 이곳에서 만나 인사를 하거나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을 흔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로비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즐비하다. 우선, 경기장 곳곳에서 셀프카메라와 함께 대회 응원메시지를 자신에 SNS에 올리는 이벤트는 다양한 상품으로 외국 선수단에게 큰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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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2019 광주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로비가 각국 선수단과 시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4일 한 외국인 선수가 자신이 이름이 새겨진 부채를 선물로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19.08.14 (사진=조직위 제공)photo@newsis.com
10개를 올리면 자신의 이름을 한글 캘리그라피로 새긴 부채를 선물로 주다보니 외국선수와 관람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러시아의 데니스 레주니크 선수는 "부채가 아름다워서 이를 받기 위해 경기장 곳곳을 돌아다니면 셀카를 찍었다"며 "한글로 적힌 이름이 신기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자가 'I Love You'라고 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로 유명인사다.

수리·달이 인형탈이 로비를 방문하면 같이 사진을 찍고 춤을 추려는 사람들로 줄이 이어진다.

춤추는 수리·달이 로봇 또한 아이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호주에서 경기에 출전하는 부모님과 함께 왔다는 호튼 사라(13)양은 "로봇이 사진을 찍어주고 메일로 보내준다고 해 어머니와 즐겁게 사진을 찍었다"며 "광주에 와서 신기한 볼거리도 많고 음식도 맛있어 무척 즐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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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2019 광주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로비가 각국 선수단과 시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4일 한 외국인 참가자가 로비에서 대회 마스코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08.14 (사진=조직위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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