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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태권도 시범단 제11회 US오픈 태권도 한마당서 실력 입증

등록 2019.08.15 15: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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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태권도 시범단 제11회 US오픈 태권도 한마당 실력 입증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 제11회 US오픈 태권도 한마당 실력 입증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제11회 US오픈 태권도 한마당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15일 계명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제11회 US오픈 태권도 한마당은 미국 45개 주 선수들과 한국,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 21개국에서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품새, 송판격파, 발차기, 팀 데모 등 20여 종목에서 경연을 펼쳤다.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은 개막공연 초청팀으로 참가해 품새와 태권도 시범 등의 공연을 펼쳤다.

경연대회에서는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 소속 선수들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휩쓸었다.
 
지정품새 종목에서 권동원(20·태권도학과 1학년) 선수가 남자부문을, 김아랑(20·여·태권도학과 1학년) 선수가 여자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성상엽(20·태권도학과 1학년) 선수는 남자부문 2위를 차지했다.

개인종합격파 종목에서는 전재훈(21·태권도학과 2학년) 선수가 남자부문을, 차예림(23·여·태권도학과 4학년) 선수가 여자부문에서 각각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계명대 태권도학과는 1996년 지방 대학에서는 최초로 신설돼 지역 저변확대와 태권도 발전에 중심이 되고 있다.

계명대 관계자는 "태권도시범단은 1998년 정식으로 창단돼 현재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 있을 뿐만 아니라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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