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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대중관세 유예에 반등 마감...H주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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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14 18: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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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4일 미국 정부가 중국산 수입제품 3000억 달러 상당에 대한 추가관세를 일부 유예한다고 발표하면서 미중 무역전쟁 완화 기대로 급반등 출발했지만 중국 7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여파로 상승폭을 줄인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98 포인트, 0.08% 상승한 2만5302.28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9.54 포인트, 0.20% 오른 9866.18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공항 점거 등 송환법 반대 시위가 격화함에 따라 사회불안이 홍콩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장에 부담을 주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실적 호조 기대로 1.8% 오르면서 장을 떠받쳤다.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와 생활사이트주 메이퇀 뎬핑도 2.0%, 2.1% 상승했다.

미국이 중국 스마트폰에 대한 제재관세 발동을 연기하면서 수혜 대상인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8.7% 치솟았다.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와 추타이 과기는 1.1%와 1.5% 올랐다. 비야디 전자 경우 3%나 뛰었다.

유방보험과 중국핑안보험,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은 0.1~0.6% 상승했다. 영국 대형은행 HSBC는 0.5%, 중국공상은행 0.6% 올라갔다.

반면 공익주는 약세를 보였다. 전력주 중뎬HD와 청쿵기건은 2.1% 밀렸다. 중화가스와 뎬넝실업, 지하철주 홍콩철로(MTR)는 1.4~1.8% 내렸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839억5500만 홍콩달러(약 12조9912억원)를 기록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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