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기르기스스탄 유라시아대 교류협력 체결

경운대-유라시아대 협약 체결 (사진=경운대 제공)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는 교내 회의실에서 기르기스스탄 유라시아대학교(총장 장금주)와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항공기술·항공정비·항공서비스·간호보건 분야 인력교류, 학술정보 교환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경운대는 협약을 통해 항공분야 및 간호보건 교육 인프라·노하우를 유라시아대학교에 전파할 수 있게 됐다.

유라시아대학이 위치한 기르기스스탄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위구르 등을 접경하고 있어 향후 경운대가 유라시아 지역으로 글로벌 교육을 펼쳐나갈 초석을 다지게 됐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두 대학 교직원이 힘을 합쳐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 중심부에 있는 유라시아대학교는 2008년 개교 후 인문대, 간호대 등의 학사조직을 구성하고 1100여 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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