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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형료 산정기준·지출내역 올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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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16 09:14:59
정보공시 '대학알리미' 통해 확인 가능
출제·감독·평가·홍보 등 산정근거 제시
횟수·인원 등 세부 지출내역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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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2019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학교를 나서고 있다. 2018.11.25. mangusta@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수시·정시모집 전형별 입학전형료 산정기준이 이달말 처음으로 공개된다.

교육부는 오는 31일 대학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academyinfo.go.kr)를 통해 각 대학의 2019학년도 대입 전형료 산정근거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해당 학년도 입시에서 각 대학들이 거둬들인 입학전형료 수입과 지출 결산 내역만 공개됐다. 올해는 논술과 서류평가, 면접 등 전형별 고사를 실시하는데 들어간 교직원 수당과 시설 사용료, 인쇄비 등 지출경비 편성내역을 살펴볼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대입전형료의 구체적인 산정기준이 담긴 '대학 입학전형 관련 수입지출의 항목 및 산정방법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각 대학에 안내한 바 있다.

이 규칙에 따르면 앞으로 입학전형료 관련 각종 수당을 ▲출제 ▲감독 ▲평가 ▲준비 및 진행 ▲홍보 ▲회의 등 6개 항목으로 분류된다. 경비는 인건비를 뺀 홍보비와 회의비, 업무위탁수수료 등으로 정리했다. 지출내역도 인원과 수량, 횟수, 시간 등에 따라 실제 비용의 산출근거를 밝혀야 한다. 

교육부는 "이번 조치로 각 대학이 전형별로 어떤 기준으로 입학전형료를 산정하는지 처음 살펴볼 수 있게 됐다"며 "전형료를 합리적으로 책정하도록 유도해 학부모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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