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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5억 선정 주민참여예산 전자투표 실시

등록 2019.08.16 14: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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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일 전자투표 실시

【서울=뉴시스】 2018년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회 모습. 2019.08.16.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2018년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회 모습. 2019.08.16.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9일부터 31일까지 '2020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전자투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선정규모는 25억원이다. 구는 전자투표 결과를 반영해 구단위 일반사업(5억원), 동특성화 사업(10억원), 동단위 일반사업(10억원)을 정한다.

전자투표 대상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을 통해 접수된 사업 중 구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80개 사업이다.

구단위 일반사업은 ▲서달산 주민커뮤니티 쉼터조성 ▲담배-Free 빗물받이 ▲화재대피용 숨수건 보급 등 7개 사업이다.

동특성화 사업은 ▲IOT기반 교차로 알리미 설치(사당3동) ▲안전통학로 조성(대방동) ▲이동식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설치·운영(사당4동) 등 15개 사업이다.

동단위 일반사업은 ▲가로등 불법광고물 방지패드 설치(노량진2동) ▲미세먼지 신호등(상도2동) ▲우리동네 다이어트 활력소(상도3동) ▲그린웨이(사당1동) 등 58개 사업이다.

참가자는 스마트폰 엠보팅 앱이나 홈페이지(https://mvoting.seoul.go.kr)에 접속해 2020년 동작구 주민참여예산 선정투표에서 실행하면 된다.

동작구 주민 누구나 투표 가능하다. 1인당 분야별 1개씩 모두 3개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문자메시지로 본인인증만 거치면 투표가 가능하다.

이창우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투표 참여는 '2020년 우리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실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구민들의 삶에 유익한 사업이 선정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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