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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광역교통 개선 '동분서주'

등록 2019.08.16 17: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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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광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조광한 시장은 지난 6일 한국교통연구원과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6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을 만나 남양주시의 광역교통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조 시장은 "수도권동북부 지역은 그동안 규제와 차별 속에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마저 없었다"면서 "3기신도시 개발은 남양주시가 자족도시 및 수도권 동북부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인 만큼 어려움이 있더라도 남양주시의 철도와 도로 등 교통현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3기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 및 정부 정책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는 철도교통망 확충이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8월 중 발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최기주 위원장은 "남양주시를 포함 수도권동북부의 교통문제에 대해서 적극 공감한다"면서 "남양주시가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위원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이날 조 시장은 ▲경춘선과 분당선 직결운행 ▲6·9호선 남양주 연장 ▲수석대교 건설 ▲주요 고속화 도로 신설 및 확장 등 3기 신도시 왕숙1, 2지구를 포함한 광역교통 개선 대책 등도 함께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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