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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뮬란' 주연배우 "홍콩경찰 지지"에 영화 반대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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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17 00:50:11
'부산행' 韓배우 김의성씨는 "시위대 응원" CNN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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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의 주인공역을 맡은 류이페이. (사진=월트디즈니 스튜디오) 2019.07.08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홍콩 시위 여파로 할리우드 영화까지 정치적 논란에 휩싸였다.

디즈니의 실사 영화 뮬란에 출연한 중국 태생의 여배우 류이 페이가 지난 15일(현지시간) 홍콩 시위대에 대해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고 비판을 받고 있는 홍콩 경찰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면서 영화 '뮬란' 거부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16일 CNN에 따르면 페이는 지난 15일 중국 SNS 웨이보에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 당신들 모두 나를 공경해도 좋다. 홍콩(시위가)이 너무 창피하다"는 글을 올렸다.

홍콩 시민들은 즉시 중국에서는 금지돼 있는 '보이콧 뮬란' 태그를 트위터 등에 올리기 시작했다. 몇 시간 후 홍콩과 미국에서는 이와 관련한 3만 7700건의 트윗이 게시되는 등 해시태그 달기가 유행하고 있다.

트위터 사용자들은 이 여배우가 경찰의 잔혹성을 지지하고 있고 미국 시민으로 귀화한 사실도 비난했다.

한편 CNN은 '부산행'에 출연한 한국 영화배우 김의성의 경우 이와는 반대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당신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지켜보고 있다"며 '프리홍콩(#freehongkong)'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시위대를 응원하고있다고 소개했다.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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