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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BPA,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참여업체 공모 등

등록 2019.08.17 07: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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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9월 5일까지 부산항 중소 수출입 및 물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관세청으로부터 신뢰성과 안전성을 공인받는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은 대내외적 화물관리 안전성 확보, 물품검사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 신속 통관, 미국·중국 등 AEO 시행 국가 간 검사 생략 등 다양한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인증을 받기까지 절차가 까다롭고 인적·금전적 부담이 커 중소기업들이 자체 역량으로 이를 획득하기가 쉽지 않다.

BPA는 이 같은 현실과 중소기업들의 수요에 착안, 올해 새롭게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AEO 컨설팅 선도기관인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을 통해 AEO 획득을 위한 준비단계부터 인증심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BPA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이후 이메일 접수하거나 상생누리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 추진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운영하는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총 6가구이며, 오는 30일까지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선정은 입주자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자립 가능성과 주거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검토해 선정하고, 입주 시 70만원 내외의 입주자 부담금과 월세를 부담하면 최장 6년 동안 임대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다.

입주 후에는 입주자 상담 및 사례관리, 자조모임, 교육·문화 프로그램, 직업 훈련 및 취업 연계, 지역사회 자원 연계, 아이돌봄서비스 무상 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해주는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진행돼 현재 전국 1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부산시는 2009년부터 저소득 부자가족 주거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무주택 한부모가족의 주거지원 및 자립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등 다양한 가족의 주거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구, 하반기 산복도로 달빛 작은 음악회 개최

부산 중구는 오는 29일 오후 7시 금수현의 음악살롱 앞(대청공영주차장 옥상)에서 2019년 하반기 산복도로 달빛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최근 불고 있는 트롯 열풍의 주역인 미스트롯 올하트의 주인공 아쟁소녀 김은빈과 가수 연화의 즐거운 전통가요를 시작으로 특색 있는 3인조 국악밴드의 애절한 사랑가와 어깨춤을 부르는 흥겨운 민요 한마당이 펼쳐진다.

더불어 팬텀싱어스타 3인방의 공연도 마련된다.

◇협성문화재단,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선정

협성문화재단은 '2019 협성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를 통해 최종 3작품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작은 강동인 '개와 늑대의 시간', 유수진 '드라이빙 스쿨', 이대영 '그럴 줄 알았어' 등이며, 작품당 1000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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