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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4방' 다저스, 애틀랜타에 역전승…소로카 ERA 2.3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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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17 13:07:07
벨린저 시즌 41호 홈런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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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AP/뉴시스】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가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2회초 솔로 홈런을 때려낸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1.45) 류현진(32·LA 다저스)과 2위 마이크 소로카(22·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다저스 타자들이 소로카에 3자책점을 안긴 덕분이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홈런 4방을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8-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는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류현진을 추격 중인 소로카가 애틀랜타 선발로 나서 관심을 모았다.

1회초를 큰 위기없이 마친 소로카는 2회초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에 우중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41호 홈런을 쏘아올린 벨린저는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한 소로카는 3회말 선두타자 맷 비티에 2루타를 허용했고, 마에다 겐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자크 페더슨에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4, 5회를 큰 위기없이 마무리한 소로카는 6회초 저스틴 터너에 안타를, 벨린저에 2루타를 얻어맞은 뒤 코리 시거에 볼넷을 헌납해 1사 만루의 위기에 놓였다. 소로카는 에드윈 리오스에 병살타를 유도해 실점을 막았다.

7회초 선두타자 윌 스미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소로카는 비티에 투수 땅볼을 유도한 뒤 병살타로 연결, 순식간에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소로카는 3-2로 앞선 7회초 2사에서 A.J.폴락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고, 곧바로 교체됐다. 하지만 애틀랜타 불펜이 무너지면서 소로카의 승리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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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이크 소로카가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션 뉴컴은 카일 갈릭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 맥스 먼시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3점포를 얻어맞았다.

소로카의 승리가 날아갔고, 소로카의 책임 주자인 폴락이 홈을 밟으면서 실점도 '3'으로 늘었다. 6⅔이닝 7피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한 소로카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32에서 2.41로 높아졌다. 류현진과 격차도 벌어졌다.

기세를 끌어올린 다저스는 터너가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연속타자 홈런을 작렬, 6-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다저스는 8회초 1사 2루에서 스미스가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려내 8-2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82승째(42패)를 수확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편 류현진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애틀랜타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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