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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여름과 가을 잇는 호텔가 애프터눈 티 세트 ④JW 메리어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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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18 17:03:00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시작한다'는 '입추'(立秋)는 지난 8일 이미 지났고, 오는 23일은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다. 늦여름은 아직 뜨겁지만, 가을은 그렇듯 소리 없이 다가오고 있다.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을 알아차린 것일까. 서울 시내 유명 호텔들이 여름을 상징하는 '빙수'의 뒤를 잇는 디저트 아이템으로 향긋한 티와 맛깔스러운 디저트로 채운 '애프터눈 티 세트'를 내세우고 있다.

올가을 내내 판매하는 것도 많지만, 머지않아 종료하는 것도 있다.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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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JW 메리어트 서울 '더 라운지'의 '그린 애프터눈 티 세트'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 서울은 오는 31일까지 리뉴얼한 8층 '더 라운지'에서 '그린 애프터눈 티 세트'를 운영한다.
 
이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들이 '그린 티'를 테마로 만든 디저트가 8종씩 제공된다.

부드러운 녹차 크림 안에 아몬드 치즈 크림과 보늬 밤(껍질째 말린 밤)을 감춘 '녹차 몽블랑', 진한 마스카르포네 크림치즈 위에 녹차 가루를 뿌려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을 낸 '녹차 티라미수', 상큼한 그린 애플 무스에 민트 럼을 더한 '그린 애플민트 무스 컵케이크' 등 각기 다른 모양과 맛을 자랑하는 디저트가 대형 사각 플레이트에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럽게 담긴다. 

짭조름한 세이보리 메뉴는 1인 7종씩 서빙된다. 새콤하고 부드러운 요거트 같은 식감의 프로마쥬 블랑 치즈를 올린 '미니 컵케이크', 크리미한 부라타 치즈와 상쾌한 바질 향이 일품인 '로브스터 슈'와 '로브스터 베린', 브리 치즈의 깊고 부드러운 맛과 버섯의 은은한 풍미를 함께 자랑하는 '비프 치크 슬라이더', 탱글탱글한 식감의 게살에 칵테일 소스를 곁들인 '크랩 미트 크레페 롤' 등이다. 갓 구워내 따끈한 '녹차 스콘' 2개도 함께다. 200년 전통의 이탈리아 '그레지오'(Greggio) 그룹의 실버웨어 2단 트레이에 놓인다.

미국 유기농 수제 차 브랜드 '리쉬 티'(Rishi Tea) 9종, 국내 명차 브랜드 '쌍계명차' 6종, 미국 트리니다드 커피 본사에서 JW 메리어트 서울을 위해 블렌딩한 '오마쥬 커피'(핫 또는 아이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티와 커피(택1)를 준비한다. 따뜻한 음료는 1735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한 세계적인 포슬린 브랜드 '리처드 지노리'(Richard Ginori)의 아름다운 블루 티포트 세트와 함께 제공된다.

1인 4만2000원(1인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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