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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 2019 LA' 대성공, 10만명 운집···누적 1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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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19 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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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엔터테인먼트 & 라이프스타일 컴퍼니 CJ ENM의 '케이콘(KCON) 2019 LA'가 성료했다.

 15~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상징인 LA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서 펼쳐진 '케이콘 2019 LA'에는 10만3000명이 운집했다. 2012년 케이콘 LA 어바인 개최 첫해 1만명에서 10배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케이콘 누적 관객은 100만명을 돌파했다. K라이프스타일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미주, 중남미, 유럽, 중동, 아시아, 동남아, 오세아니아를 순회하며 총 106만9000명의 한류팬을 만났다.

특히 케이콘 USA는 케이콘의 누적관객 60%를 차지하는 핵심 거점 지역이다. 올해 '케이콘 2019 LA'를 기존의 3일에서 4일로 확장한 이유다. K팝을 비롯해 K뷰티, K푸드 콘텐츠를 강화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류를 경험할 기회를 대폭 늘렸다.

CJ ENM은 자력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을 돕기도 했다. 중소기업벤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코트라와 공동으로 국내 유망 중소기업 40개사를 선정, LA컨벤션센터 'K-컬렉션'에서 현장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판촉전과 전시회를 열었다.

행사에 앞서 선발된 중소기업들은 LA에서 미국 패션 전문 쇼핑몰 '리볼브' 등 60여 현지 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회도 했다.

특히, 올해 28개의 뷰티 전문기업이 참여하면서 K뷰티 확산에 노력을 집중했다. 참가사인 엠티엠코 온윤선 대표는 "2016년 LA 케이콘 참여를 계기로 미국 수출이 30% 이상 증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케이콘을 통해 K뷰티에 관심이 많은 1020 소비자를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CJ ENM은 "지난 6년간 LA 케이콘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총 257개사에 달할 정도로 중소기업의 북아메리카 시장 진출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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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이 펼쳐지는 낮 동안 LA컨벤션센터에서는 K팝, K뷰티, K푸드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243개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케이콘뷰티'에서는 그룹 '이달의 소녀'와 '프로미스나인'을 비롯,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이 전하는 메이크업팁을 전수받고, 댄스 워크숍에서는 그룹 '모모랜드'로부터 배우는 포인트 안무 강습도 펼쳐졌다. 

16~18일에는 K팝 무대가 잇따라 펼쳐졌다. 16일 LA컨벤션센터에서는 신인 가수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신설된 '케이콘 루키스'가 열렸다.

17일과 18일 스테이플스센터에서는 대표 K팝 그룹들이 케이콘의 하이라이트인 '엠카운트다운' 콘서트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7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북아메리카 지역 한류 전파 대표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만큼 빌보드, MTV, 버라이어티 등 미디어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케이콘을 총괄하는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본부장은 "2012년 1만 관객으로 시작해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한류 축제로 성장하기까지 매해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며 "케이콘은 최고경영진의 철학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상생과 K컬처 세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콘은 UN지원 SDGs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 가능한 브랜드 40'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 전파를 통한 사회 불평등 감소, 차별없는 패션·음악·뷰티 확산, 지속가능한 인플루언서 배출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스타그램, 나이키, 그래미어워드와 같은 브랜드들과 나란히 선정됐다.

케이콘은 올해 5월 일본, 7월 뉴욕, 이번 LA에서 펼쳐졌다. 9월 28, 29일에는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와 임팩트 국제전시장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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