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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쏘가리 치어 3만7000 마리 방류

등록 2019.08.19 16: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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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어종보호 위해 여주·이포·강천보에

 쏘가리 치어를 방류한 여주보 전경. (뉴시스 자료사진)

쏘가리 치어를 방류한 여주보 전경. (뉴시스 자료사진)


【여주=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남한강 생태계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남한강 일원인 여주·이포·강천보에 쏘가리 치어 3만7000마리를 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방류에 참석한 주명덕 경기남부수협 여주어촌계장은 “수산종자 방류는 어족자원을 증가시키고 남한강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계속되는 폭염으로 조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촌계는 또 쏘가리 종자에 대해 방류 후 1개월 이상 방류수역에서 종자의 포획이 우려되는 촘촘한 그믈어구를 사용하지 않도록 불법조업 및 감시업무를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매년 수산종자를 방류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억2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뱀장어, 메기, 쏘가리, 대농갱이 등을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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