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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한끼 줍쇼~ 89년 미스코리아 진이에요"

등록 2019.08.20 15: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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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경규, 오현경, 장성규, 강호동

왼쪽부터 이경규, 오현경, 장성규, 강호동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오현경(49)과 아나운서 장성규(36)가 한끼에 도전한다.
  
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물 '한끼줍쇼'에서는 오현경과 장성규가 서울 상암동에서 한끼를 찾아 헤매는 모습이 그려진다.

오현경은 "1989년도 미스코리아 진"이라며 거침없이 벨을 눌렀다. 호수를 누르는 상대팀의 초인종을 낚아채는 등 승부욕을 드러내자, 25년지기인 MC 강호동(49)은 "무지막지하다"며 놀라워했다. 이경규(59)도 "낚아채는 건 최고"라고 했다.
  
강호동은 프리랜서 선언을 한 장성규에게 "JTBC와 tvN 둘 중 선택하라"고 했다. 장성규는 당황해하며 대답을 망설였고, 오현경은 "'한끼줍쇼'에 출연했으니까 JTBC를 선택해야지"라고 조언했다. 강호동이 재차 질문을 하며 몰아가자, 장성규는 머뭇거릴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공개해 웃음을 줬다.

이날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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