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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손흥민, 족쇄 풀렸다···시즌 시작은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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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22 06:03:00
26일 뉴캐슬전 출전 가능
6골만 더 넣으면 차범근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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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AP/뉴시스】 손흥민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슈퍼손' 손흥민(토트넘)이 돌아온다.

토트넘은 26일 오전 12시30분(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를 치른다.

이 경기는 손흥민의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본머스와의 지난 시즌 37라운드에서 거친 플레이로 퇴장 당했다. 이 여파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총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지난 시즌 최종전과 올 시즌 1, 2라운드에 결장했다.

손흥민의 복귀를 두고 현지의 관심도 뜨겁다.

영국 HITC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줬듯 손흥민은 매우 흥미로운 공격수다. 그가 제기량을 발휘하면 막아낼 수비수가 없다"면서 "토트넘은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 바로 손흥민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달 2일 아스날과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하는만큼 손흥민은 어떤 식으로든 뉴캐슬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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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AP/뉴시스】 손흥민
손흥민과 기성용(뉴캐슬)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 여부도 관심사다. 기성용은 아스날과의 개막전에 결장했지만 노리치 시티와의 2라운드에서는 선발로 74분을 소화해 예열을 마쳤다.

어느덧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5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데뷔 시즌인 2015~2016시즌을 제외하면 손흥민은 매번 두 자릿 수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에는 아시안컵, 아시안게임 등으로 오랜 기간 자리를 비우면서도 20골을 넣어 EPL 대표 공격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에는 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또 하나의 의미있는 기록을 노린다. 독일과 잉글랜드를 거치며 116골을 넣은 손흥민은 6골만 보태면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121골을 넘어 한국 선수 유럽 무대 최다골의 주인공이 된다. 팀내 입지와 지난 수년 간 손흥민의 득점 페이스를 감안하면 기록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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