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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으뜸효율 제품' 사고 구매가 10% 환급받으세요"

등록 2019.08.22 08: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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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복지할인 가구 대상

내년부터 전체 가구로 확대

【서울=뉴시스】삼성전자 제품 배송·설치 담당자들이 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서울물류센터에서 삼성 건조기 그랑데를 배송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있다.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높은 습도로 인해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 장마철 필수 가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19.07.18.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삼성전자 제품 배송·설치 담당자들이 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서울물류센터에서 삼성 건조기 그랑데를 배송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있다.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높은 습도로 인해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 장마철 필수 가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19.07.18. (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구매가의 10%를 돌려주는 '으뜸효율 제품' 환급 사업을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급 대상 품목은 효율등급제도에서 관리하는 10개 품목의 최상위 등급 제품이다. 환급 대상 가구는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이다.

환급을 희망하는 가구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전기요금 복지할인 대상 확인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대상 제품을 구매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해 한국에너지공단 환급신청 온라인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한전의 복지할인 요건을 갖추고 있지만 전기요금 할인을 받고 있지 않은 가구는 한전 사이버지점에 신청하면 환급 대상으로 등록할 수 있다.

산업부는 이번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지원을 통해 고효율 제품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약 4%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총 판매 금액은 약 3000억원 늘어나는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효율등급 관리 대상 가전 제품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시장 점유율 등을 고려해 2~3개 지원 품목을 선정하고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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