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문화일반

문체부, 동남아 방한관광시장 활력 대책 100억 원 추가 투입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9-08-22 09:17:59
하반기 재정 투입 확대...특별융자 500억도 지원
소녀시대 윤아 엑소 한류스타도 한국관광마케팅

associate_pic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17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시원한 맥주와 치킨을 맛보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대만 단체관광객 1,010명, 중국 340명, 일본·동남아·미주 211명 등 1,560여 명의 외국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2019.07.17.wjr@newsis.com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관광업계의 활력 제고를 위한 동남아 등 방한시장 다변화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소녀시대 윤아, 엑소(EXO) 등 한류 스타와 함께 한국 관광마케팅을 전개한다.

22일 문체부 최병구 관광정책국장은 “최근의 시장 변화에 대응한 방한관광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재정 투입 확대로 동남아 등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 홍보·마케팅을 위해 이번 8월에 추경예산과 관광진흥개발기금 변경을 통해 추가 확보 추진 중인 100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 중화권, 동남아 지역 방한관광객 유치 확대 사업과 9월부터 송출될 한국관광 이미지 광고 재원으로 활용된다.

 또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500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 특별융자 지원을 추진한다. 9월부터 신청을 받아 150억 원을 우선 지원하고, 2020년 상반기에 350억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자금난 등 경영 위기에 처한 영세한 관광업체가 담보 없이도 5000만 원 한도의 특별보증을 받을 수 있는 지원도 추진한다.

 아세안(ASEAN)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환대주간’ 행사도 열린다. ▲ 9월 2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환대주간’, ▲ 11월 20일부터 약 20일 동안은 아세안 방한 상위 6개국(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싱가포르)을 대상으로 ‘아세안 환대주간’을 운영한다.

‘베트남 환대주간’ 공항 환영 행사에서는 박양우 장관이 직접 공항을 찾아 베트남에서 인기 있는 유튜브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과 함께 베트남 관광객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한다.

‘아세안 환대주간’은 지난 4월에 실시한 ‘태국 환대주간’에 이어 올해 11월에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해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 공항 입국심사장 내에서 태국어, 베트남어, 마인어 등 소수언어 안내도우미 배치, ▲ 공항 등 주요관광접점 환대안내소 설치 운영, ▲ 관광지, 체험, 공연 등과 관련된 약 50개 업체 할인혜택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던 방한 태국인 관광객 수는 4월 태국 환대주간을 통해 7.7%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이번 환대주간도 아세안 국가들의 방한수요가 증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보이그룹 엑소 2017.12.25. stoweon@newsis.com

한국관광 인지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높여 실질적 방한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중화권, 동남아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 윤아, 엑소(EXO) 등 한류스타를 활용한 현지 맞춤형 한국관광 해외광고를 제작하고, 추경재원 등을 활용해 송출을 확대한다.

지난해, 엑소(EXO)가 함께해 제작한 광고에 더해, 올해는 소녀시대 윤아가 참여하는 신규 광고를 추가로 제작하여 세계 각지의 한류 팬들을 만난다. 이는 9월부터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주요 21개국의 텔레비전(TV), 유튜브,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SNS), 옥외광고 등의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현지에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 전담여행사의 신규지정 규모를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hyun@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헤드라인

문화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