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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日다이소, 해외매장 일부서 욱일기 사용"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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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23 15:04:33  |  수정 2019-08-23 15:36:43
해외 매장 입구 인테리어 및 상품
서경덕 "日기업의 역사인식 부재"
국내 욱일기 없애기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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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일본의 한 다이소 매장 입구에서 발견된 욱일기 디자인. 2019.8.23.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창환 기자 = '한국 홍보 전문가'로 불리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다이소 해외 일부 점포에서 욱일기 문양을 사용 중이라며 불매운동을 주장했다.

서 교수는 23일 "일부 일본 다이소 해외 점포 입구 인테리어에 욱일기 문양이 들어가 있고, 일본 내에서는 욱일기를 형상화한 투표상자 등을 판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전쟁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었던 욱일기 디자인을 아직까지 상품화한다는 것은 일본 기업들의 역사인식 부재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네티즌들의 자발적이고 이성적인 불매운동이 한창인 요즘, 욱일기 문양을 사용했던 일본 기업들의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번 불매운동을 통해 일본 화장품 기업인 DHC와 APA호텔 등 역사왜곡을 일삼는 극우기업들의 실체를 낱낱이 파악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돼서 퇴출운동으로까지 확산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다이소는 올해 3월 기준 전세계 28개국에서 217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서 교수는 지난 19일부터 경술국치일인 오는 29일까지 네티즌들로부터 국내에 남아있는 욱일기 문양 제보를 받고, 9월 말까지 욱일기를 최대한 없애는 캠페인을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 교수는 그동안 FIFA 공식 인스타그램 욱일기 응원사진 교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홍보영상에 사용된 욱일기 티셔츠 교체 등 해외에서 사용된 욱일기도 없애는 작업도 진행해 왔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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