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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주 여인숙 화재 사건 60대 방화 용의자 검거

등록 2019.08.23 15: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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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19일 새벽 4시 전북 전주시 덕진구 서노송동의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3명이 숨지자 출동한 소방관계자들이 추가 인명 수색을 위해 잔불을 제거하고 있다. 2019.08.19.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19일 새벽 4시 전북 전주시 덕진구 서노송동의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3명이 숨지자 출동한 소방관계자들이 추가 인명 수색을 위해 잔불을 제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지난 19일 3명의 노인의 목숨을 앗아간 전북 전주 여인숙 화재 참사와 관련, 경찰이 60대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3일 지난 19일 전주 여인숙에 불을 질러 장기 투숙 노인 3명을 숨지게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화재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과 함께 탐문수사 등을 통해 발생 당시 현장에 있던 A씨의 행동에서 수상한 점을 확인했다.

이후 A씨를 전날 오후 늦게 검거했다. A씨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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