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짝퉁'은 마스크팩 등 화장품류가 최다
28일 국민·정책기자단 상대로 K-브랜드 보호 정책설명회
이번 행사는 위조상품 유통실태와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 강의와 정품·짝퉁 구별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위조상품 단속결과, 마스크팩 등 화장품류가 78만8298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명절선물로 인기가 높은 건강식품이 64만2573점으로 뒤를 이었다.
또 지난 2015년부터 2019년 7월까지 위조상품으로 적발돼 압수된 물품은 917만5000여점(정품가액 2985억원)에 이르고 형사입건된 피의자만 1650명이나 된다.
특히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을 이용한 판매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발된 사례가 최근 부쩍 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특허청은 관세청 정책기자단, 경찰청 블로그 기자도 초청해 위조상품 근절과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강의 내용 등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은 특허청 유튜브 '4시! 특허청입니다'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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