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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나가미네 日대사에 '지소미아 종료' 공문 전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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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23 16:30:06
주한 日대사 지소미아 입장 물음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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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가 23일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담은 공문을 받기 위해 초치된 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나서 차량에 오르고 있다. 2019.08.2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외교부가 23일 오후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담은 공문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3시25분께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 굳은 표정으로 들어온 나가미네 대사는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이동했다.

외교부는 이날 나가미네 대사에게 지소미아를 종결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외교 공식서한을 전달했다.

앞서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외교부 명의로 주한일본대사관에 보내는 형식이 될 것이며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가 청사에 와 받아가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정부는 전날 지소미아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종료 시한은 오는 24일이다. 지소미아는 특정 국가들끼리 군사 기밀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맺는 협정이다. 한·일 정부는 2016년 11월23일 처음 체결한 뒤 2차례 연장해 왔다.

1년 단위로 연장되는 지소미아는 만료 90일 전 어느 한 쪽이 파기 의사를 통보하면 자동 종료된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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