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문화재야행 여름밤 편 진행 등

【청주=뉴시스】청주문화재단 청주스캔들. (사진=청주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4~25일 '2019 청주문화재야행' 여름밤 편을 진행했다.

문화재야행은 올해 처음으로 여름과 가을 두 차례 연다.

'30370 청주의 그날들'을 주제로 한 이번 여름밤 편은 등록문화재 55호 충북도청을 시작으로 청주 성공회성당, 문화동 일양절충식가옥, 충북도지사 구 관사, 청주 동부배수지 제수변실 등 근대건축물이 포진한 근대문화거리에서 펼쳐졌다.

대표 프로그램인 '명장의 손끝을 잇다-시연·전시', 지역주민과 예술가, 청년이 참여한 '주민점포', '아트 바자르 청주', '청주 대성로 의상실', 시민 아이디어와 연계한 '삼호사진관', '문롸잇 유람단', '청주문화재야행 온 겨?' 등이다.

올해 청주문화재야행 가을밤 편은 10월12~13일 '청주양반과 성안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중앙공원~철당간 광장~성안길을 무대로 진행한다.

청주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충북도·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청주시, 모범음식점 재심사

충북 청주시는 모범음식점 내실화를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기존 모범음식점 152곳을 대상으로 재심사를 한다.

시는 이번 재심사에서 음식문화 개선 이행여부, 업소 위생·환경상태, 서비스 제공, 맛 평가, 정부시책 기여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85점 이상이면 재지정하고, 이에 미달하면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한다.

모범음식점에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남은 음식 포장용기 등 위생용품과 청주시 모범음식점 홈페이지, 모범음식점 홍보용 가이드북 ‘맛으로 즐기자’ 발간 등 우수업소 홍보 기회를 준다.
 

【청주=뉴시스】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3리그 어드밴스 경기에서 청주FC 선수들이 득점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청주FC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FC, 춘천시민축구단에 대승

충북 청주FC는 2019 K3리그 어드밴스 17라운드에서 춘천시민축구단에 4-1 대승을 거뒀다.

청주FC는 지난 24일 오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이적생 김대한의 선제골과 후반 나승빈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섰다.

춘천시민축구단의 김대협에게 페널티킥 공을 허용했지만, 청주FC는 이동현과 김시우의 연속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다음 18라운드 경기는 30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시민축구단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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