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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경찰…"운전을 그렇게 하면 되냐" 시민에 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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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26 08:57:32
구로경찰서 소속 A경위에 경고·인사조치
교차로에서 운전자에게 폭언해 민원제기
피해 시민이 블랙박스 제출…"폭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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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교통정리를 하던 경찰관이 운전 중이던 시민에게 폭언을 했다는 민원이 접수돼 경찰이 징계처분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교통안전계 소속 A경위에게 '경고' 조치를 내리고 타 부서로 발령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경위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의 한 교차로에 교통정리를 진행하던 중 B씨의 차를 세우고 "그렇게 운전하면 교통에 방해가 된다"면서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A경위가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틀 뒤 구로경찰서를 찾아 민원을 제기했다. 당시 상황이 녹화된 블랙박스 영상도 증거로 경찰서에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폭언이 있었던 것은 사실로 확인됐다"며 "A경위는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전했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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