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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따라 떠나는 여행"…아시아나항공, '취향지 캠페인' 진행

등록 2019.08.26 09: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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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스타그램 계정 통해 매일 1회 '취향 여행' 소개

캠페인 대상 8개 노선, 최저가 대비 최대 26% 할인 항공권 판매

"취향 따라 떠나는 여행"…아시아나항공, '취향지 캠페인' 진행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취향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는 9월30일까지 매일 1개의 '취향' 여행을 소개한다.

가령 맥주를 좋아하는 이를 위해 ▲순하고 청량한 '충칭맥주' ▲ 강한 몰트와 진한 풍미의 '싱가포르맥주' ▲구수한 보리맛과 짜릿한 탄산의 '하얼빈맥주' 등 맥주 취향 여행지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양한 취향별 여행지를 캠페인이 종료되는 9월 30일까지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캠페인 기간 동안 다양한 취향에 맞춰 ▲ 방콕 ▲ 싱가포르 ▲ 하노이 ▲ 홍콩 ▲ 구이린 ▲ 충칭 ▲하얼빈 ▲ 청두 등 8개 도시를 '취향지'로 선정해 최저가 대비 최대 26%까지 할인해 항공권을 판매한다. 할인 운임이 적용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이달 말까지는 아시아나항공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하고 8개 도시에서 자신의 여행 취향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취향지 #아시아나취향지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하거나, 기존에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 중 여행 취향이 잘 나타난 사진들에 해당 해시태그들을 추가하면 이벤트에 자동참여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 이코노미클래스 왕복항공권 (단, ‘취향지’ 8개 노선 중 1개 노선) ▲아시아나브릭 ▲아이스커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취향지' 캠페인은 목적지를 정하고, 경험할 것을 선택하는 여행이 아닌 나만의 취향에 맞춰 여행지를 탐색하는 캠페인이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다양하고 새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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