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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10년째 '지역 예체능 인재 꿈 후원'…값진 결실

등록 2019.08.26 17:43:29수정 2019.08.26 17: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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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최근 본부 홍보관 강당에서 지역 예체능 특기자와 학부모 40여명을 초청해 예체능 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2019년도 예체능 특기생 육성 후원결연증서 수여식'을 갖고 이들을 응원했다. 2019.08.26. (사진=한빛원전 제공) photo@newsis.com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최근 본부 홍보관 강당에서 지역 예체능 특기자와 학부모 40여명을 초청해 예체능 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2019년도 예체능 특기생 육성 후원결연증서 수여식'을 갖고 이들을 응원했다. 2019.08.26. (사진=한빛원전 제공) [email protected]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우리나라를 빛낼 미래 예체능 인재들의 꿈을 10년째 힘껏 응원한 결과 값진 결실을 맺고 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최근 본부 홍보관 강당에서 지역 예체능 특기자와 학부모 40여명을 초청해 예체능 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2019년도 예체능 특기생 육성 후원결연증서 수여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증서를 받은 25명의 후원대상자는 본인 또는 부모가 발전소 주변지역에서 3년 이상 거주한 현지 주민들로 구성됐다.

주로 축구·육상·골프·레슬링·기계체조·미술 등 다양한 종목에서 꿈을 키우는 예체능 인재들을 선발했다.
 
한빛원전은 지역 예체능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181명의 학생들에게 2억2800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신지애 선수가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줬다. 지난해에는 김수찬(고창북고 2년) 군이 KPGA에 합격하는 성과도 거뒀다.

백승헌(신태인중 2년), 나종빈(전남체중 1년)군은 축구와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될 만큼 후원 학생들의 기량은 해를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하고 있다.

한상욱 한빛원자력 본부장은 "예체능 특기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뤄낸 소중한 성과들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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