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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 비-뷰티 데이’개최…화장품기업 22개사 참가

등록 2019.08.27 08: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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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9일 시청 로비에서 지역 화장품기업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2019 비-뷰티(B-beauty) 데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화장품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특별히 기획된 행사다.
 
 화장품뷰티산업은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 한류 확산과 더불어 대표적인 수출 유망 산업으로 꼽힌다.

 또 생활수준 향상과 고령화 등으로 젊음과 미(美)에 대한 관심이 커져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영역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시는 ‘부산(BUSAN)-화장품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지역 22개 화장품 기업을 공개 모집했다.

 아울러 우수 제품을 한 자리에서 전시·판매하고, 피부 및 두피 상태를 즉석에서 진단받을 수 있는 체험행사 등을 통해 지역 화장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참가기업에서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제로페이 구매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 품질 좋은 지역 화장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지역 화장품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2층 식료품관 ‘비-뷰티 숍(B-beauty shop)’에서도 상시 구매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예전과 달리 요즘 소비자들은 품질을 우선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려는 구매 성향이 확대되고 있다”며 “부산의 화장품이 품질은 우수한데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점을 감안해 지역 화장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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