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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21 완주방문의 해' 관광정책포럼 개최

등록 2019.08.27 15: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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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27일 전북 완주군은 2021년 완주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토론하는 관광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 27일 전북 완주군은 2021년 완주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토론하는 관광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email protected]

【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2021년 완주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준비에 첫발을 뗐다.

27일 완주군은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토론하는 관광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문가, 지역의 관광·문화예술 활동가·지역 대표 등 100여명이 참여해 완주 방문의 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관광분야 최고 권위자인 한범수 경기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전문가 10명이 초빙돼 최근 관광 트렌드와 소비패턴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남교 피디엠코리아 소장은 관광트렌드를 분석하고, 비비정에서 맛보는 ‘BB빵’을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

또한 최영기 전주대 교수는 완주의 지형이 고래를 닮았다는 것에 착안해 이를 관광브랜드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발제자들은 완주군의 관광산업 현실을 진단해 완주만의 독창적이고 특별한 관광아이템을 풀어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샀으며, 참여자들과 자유롭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포럼에 임한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은 그 동안 천혜의 자원을 바탕으로 삼례문화예술촌, 술테마박물관, 놀토피아 등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련 단체들을 지원하는 등 관광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해왔지만 완주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전문가들의 조언과 정책안, 지역 대표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완주군이 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021년 완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완주 방문의 해’를 2021년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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