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시, 내달 1일 '외국인노동자체육대회'

등록 2019.08.28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지난해 서울시 외국인노동자체육대회 입장 모습. 2019.08.28.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지난해 서울시 외국인노동자체육대회 입장 모습. 2019.08.28.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6개국 외국인 노동자와 내국인 1000여명이 함께하는 '외국인 노동자 체육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9회째는 맞이한 '서울시 외국인노동자 체육대회'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다음달 1일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시가 운영하는 6개 외국인노동자센터(강동, 금천, 성동, 성북, 양천, 은평)를 이용하는 외국인노동자 및 가족, 내국인 등이 참여한다.

체육대회는 9월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선수단 입장, 축하공연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풍선기둥 만들기 ▲볼풀 던지기 ▲날아라 신발 양궁 ▲판뒤집기 게임 ▲계주 ▲줄다리기 ▲대동놀이 등 총 7개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시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사장에 의료진을 상시 대기시킬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