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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필리핀과 방산협력 강화…수출 확대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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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28 10:53:30
13개 국내 방산기업 참여, 對 필리핀 수출 기회의 장
왕정홍 청장, 필리핀 국방장관과 방산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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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과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이 27일 한화시스템과 필리핀 해군의 필리핀 호위함 전투체계 공급 계약 체결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방위사업청은 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 한동만 주 필리핀 한국대사, 양국 정부·기업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한 한국 기업의 필리핀 수출을 활성화 하기 위한 방산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우조선해양, 한화디펜스인터내셔널, 현대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기아자동차, LIG넥스원, S&T 모티브, 두두아이티, 그라운드, 코비코, X-Beam 테크, 창민테크론, 대건산업 등 13개 한국 기업이 참여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기업은 자사 무기체계 등을 홍보하고 필리핀과 협력방안을 제안했다. 필리핀 정부·기업 관계자와 상담하고, 마케팅을 통해 필리핀 방산협력을 본격화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한-필리핀 수교 70주년이자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은 양국 간 방산협력의 우수사례와 함께 협력 증진 방안을 제안했다.

필리핀 자주국방 1호 사업으로 한국의 삼양컴텍과 부흥정밀이 필리핀 조병창과 공동으로 병력보호장비 및 탄창 생산공장을 필리핀 현지에 건설해 납품할 예정이다.

왕정홍 방사청장도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을 만나 양국 간 진행 중인 항공기, 함정 등 주요 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을 요청했다.

필리핀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 수준을 높이는 신남방정책의 주요 협력국가이며, 지상·함정·항공 등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방산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왕 청장은 "이번 세미나는 양국이 지난 70년의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필리핀은 신남방정책의 주요 협력 국가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방산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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