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박해진, 드라마 '시크릿' 촬영 끝···정문호 소방청장이 지원

등록 2019.08.29 11:58: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박해진

박해진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한류스타 박해진(36)이 드라마 '시크릿'의 6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박해진은 지난 3월8일 '시크릿' 촬영을 시작, 이달 말 강원도에서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특히 최종 촬영은 정문호 소방청장과 김충식 도소방본부장이 함께 해 작품을 빛냈다.

소방대원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드라마의 취지에 공감, 소방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소방청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소방청장은 모든 연기자와 스태프들에게 음료를 선물하며 박해진의 지원군을 자처했다. 박해진은 수년간 소방대원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며, 소방청과 인연을 맺었다. 극중 박해진은 소방대원 역을 위해 로프를 감고 바위산을 오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박해진(왼쪽), 정문호 소방청장

박해진(왼쪽), 정문호 소방청장

 
박해진은 "약 6개월간 큰 사고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함께 해준 선후배 연기자, 스태프와 끊임없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소방청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작품은 불가능했다. 소방청장님을 비롯해 소방청 관계자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총 16부작인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숲에 모여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다는 이야기다. 박해진은 119특수구조대 항공대원 '강산혁'으로 분한다. RLI투자 본부장이자 M&A계 스타로 완벽한 외모와 비상한 머리를 갖췄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 외과 레지던트 '정영재' 역의 조보아(28)와 로맨스를 그린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박해진이 28일 저녁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식당에서 열린 사전제작 드라마 '시크릿' 촬영 쫑파티에 참석, 팬들이 준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인사하고 있다.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란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박해진은 극중 119특수구조대 항공대원으로 분한다. 2019.08.28.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박해진이 28일 저녁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식당에서 열린 사전제작 드라마 '시크릿' 촬영 쫑파티에 참석, 팬들이 준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인사하고 있다.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란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박해진은 극중 119특수구조대 항공대원으로 분한다. 2019.08.28. [email protected]

'피아노'(2001~2002), '건빵선생과 별사탕'(2005), '대물'(2010)의 오종록 PD가 연출한다. 극본은 '백설공주'(2004), '끝내주는 커피'(2010) 등을 집필한 이선영 작가가 맡는다. 하반기 방송 예정.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