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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가담항설·쓸만한 인간·내가 죽였다·슬리피 할로우·비주류 선언

등록 2019.08.30 0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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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가담항설·쓸만한 인간·내가 죽였다·슬리피 할로우·비주류 선언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가담항설

출간 즉시 실시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석권하며 웹툰에 이어 단행본으로도 화제를 모은 '가담항설' 1~3권에 이어 4~6권이 출간됐다. 4~6권에는 연재분 68화부터 124화까지 수록됐다. 단행본에서만 볼 수 있는 보너스 4컷 만화가 권마다 실렸다. 1~3권 특전 일러스트 엽서에서 빠진 캐릭터들을 4~6권 특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랑또 글·그림, 1080쪽, 4만5000원, 위즈덤하우스

[문학]가담항설·쓸만한 인간·내가 죽였다·슬리피 할로우·비주류 선언

◇쓸 만한 인간

배우 박정민(32)의 이야기 '쓸 만한 인간'의 개정증보판. 박정민은 영화 '파수꾼'의 홍보용 블로그에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재하면서 글 좀 쓰는 배우로 이름을 알린 후, 2013년부터 매거진 '탑클래스'에 칼럼을 연재했다. 재치 있는 필력과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독자층을 넓혀 간 기존의 글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했다. 공감과 위로를 자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쓸 만한 인간'을 3년 만에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만나 본다. 312쪽, 1만4200원, 상상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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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였다

"한국 사회를 예리하게 투영하는 섬뜩한 묘사가 압권"이라는 평을 받는 추리 스릴러 작가 정해연(38)이 또 한 권의 압도적 스릴러로 돌아왔다. '내가 죽였다'는 초반부터 몰아치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예측 불가능한 사건 전개, 쓰레기 변호사와 '걸크러시' 형사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CJ ENM이 주최한 제2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카카오페이지 연재 시작부터 문학 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7년 전 사고사로 종결된 사건의 범인이 자신이 범인임을 고백하며 시작된다. 360쪽, 1만4000원, 연담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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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할로우

팀 버튼(61)의 영화 '슬리피 할로우'를 아는 사람은 많지만 워싱턴 어빙(1783~1859)의 원작 소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책은 어빙의 원문을 쉽고 명확하게 번역해 그의 소설이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작품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잘 살린 일러스트를 삽입해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매끄러운 번역과 세련된 일러스트는 전 세대 독자층이 어빙의 원작에 쉽게 다가가도록 돕는다. 천미나 옮김, 175쪽, 1만4000원, 지학사 아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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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선언

이 책은 국내 서브컬처 창작자와 연구자들로 구성된 장르 전문 비평팀 '텍스트릿'의 이야기를 모은 첫 번째 결과물이다.  장르와 관련된 콘텐츠를 비평하고, 나아가 장르와 현대사회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규명하고자 노력했다. 판타지, SF, 무협, 로맨스와 같이 대표적인 장르부터 19금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게임 판타지, 히어로물, 케이팝 등 현재 한국의 서브컬처를 이끌고 있는 가장 뜨거운 장르까지 망라한다. 장르에 관한 최전선의 담론을 다룬다. 텍스트릿 엮음, 268쪽, 1만5000원, 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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