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문화일반

'인간·자연 공존'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31일 개막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9-08-30 14:52:01
associate_pic
【무주=뉴시스】 김얼 기자=(사진=뉴시스DB)

【무주=뉴시스】한훈 기자 = 반딧불과 반디별, 낙화로 이어지는 빛의 축제인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 무주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30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31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무주반딧불축제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해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를 주제로 꾸며진다.
 
축제는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와 그 먹이(다슬기) 서식지'를 소재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환경축제로 진행된다.
 
무주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대지가 없다면 도전할 수 없는 축제로 선보인다. 이를 위해 축제에서는 사람과 자연의 공존, 과거와 현재의 만남이 담은 '빛'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29일 전북 무주군 무주읍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주제관에 설치된 반딧불 판타지관을 관람하고 있다.‘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해 반딧불축제 주제관과 무주아리랑, 남대천 물 축제와 글로벌 태권도 시범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9월 3일까지 열린다. 2017.08.30. (사진 =무주군 제공)photo@newsis.com
빛은 반딧불과 반디별, 낙화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을 사로잡는다. 대표적으로 축제에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반딧불을 방문객들에게 선물한다.
 
방문객들은 축제기간 오후 7시부터 반딧불 서식지로 조심스럽게 접근해 자연이 내뿜는 신비한 빛을 탐험한다. 찰나의 순간이나마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또 반딧불이 내뿜기 시작한 빛은 축제장에 마련된 반디나라관과 반디정원 등 체험·관람시설을 통해 반디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며 다가선다.
 
마지막 남대천에서는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를 통해 빛을 통한 절정을 선물한다. 낙화놀이는 대나무에 쌓인 뽕나무와 숯, 소금 뭉치들이 타면서 떨어지는 불꽃들이 마치 꽃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야말로 과거와 현재의 만남이 한곳에서 펼쳐지는 것이다.
 
associate_pic
【무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2회 무주 반딧불축제 개막 창작공연. 2018.09.04 (사진 = 무주군청 제공)pmkeul@newsis.com
그 외 축제에서는 도시숲마당(군청 일원)과 생태하천마당(남대천 일원), 생태체험마당(예체문화관 일원), 생태숲마당(반딧불이 서식지 일원), 남대천생태방류체험, 남대천 피서, 신비탐사 등 문화생태관광축제로서의 면모를 자랑한다.
 
특히 개막식에 앞선 식전행사에서는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공연을 비롯해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반딧불축제를 찾고 있는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의 시범 무대도 펼쳐진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방문객 여러분과 환경을 비롯한 역사와 문화, 관광에 관한 무주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면서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무주의 이야기를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369369125@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문화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