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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의원, 韓의원 독도 방문에 "전쟁으로 우리 영토 되찾자" 망언

등록 2019.09.01 09: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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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야당 소속 마루야마 중의원

【독도=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여야 독립운동 유족 국회의원들이 31일 일본의 경제 침략을 규탄하고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한 반성을 요구하고자 경북 울릉군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 격려 및 시설 점검·지원방안 논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8.31.  photo@newsis.com

【독도=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여야 독립운동 유족 국회의원들이 31일 일본의 경제 침략을 규탄하고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한 반성을 요구하고자 경북 울릉군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 격려 및 시설 점검·지원방안 논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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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한국 국회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하자 일본 중의원이 한국을 전쟁을 해서라도 독도를 되찾자는 주장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마루야마 호타카 의원은 지난 8월 31일 트위터에 "(아베 신조)정부에도 유감이다.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가 정말 협상으로 되돌아오겠는가. 전쟁을 통해 되찾을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라고 올렸다.

이어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에 자위대가 출동해 불법점거자를 내보는 것을 포함해 모든 선택사항을 배제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마루야마는 1984년생으로 도쿄대학을 졸업해 경제산업성 등을 거쳐 2012년 중의원에 당선됐다. 보수 야당 일본유신회 소속이었지만, 탈당해 신생 야당 'NHK에서 국민을 지키는 당'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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