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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대코 맥주페스티벌 시즌2' 개최

등록 2019.09.01 09: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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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지난 5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지역화폐인 '대덕e로움'의 출시를 기념해 '대코(Daeco)맥주페스티벌' 이 열리고 있다. 2019.07.07. (사진= 대덕구청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지난 5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지역화폐인 '대덕e로움'의 출시를 기념해 '대코(Daeco)맥주페스티벌' 이 열리고 있다. 2019.07.07. (사진= 대덕구청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6~7일과 20~21일 신탄진역 앞 새시장상가거리와 비래동행정복지센터 앞 일원에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 시즌2'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와 골목상권 활성화 취지에 따라, 지난 7월 첫 페스티벌이 열렸던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 각 상인회의 적극적인 행사개최 의사도 반영됐다.

대코(Daeco)는 대덕e로움이 추구하는 '대덕경제'(Daedeok-economy)와 '대덕공동체'(Daedeok-community), '대덕화폐'(Daedeok-coin)라는 세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전보다 더욱 화려한 뮤지션과 더욱 다양한 먹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박미경과 구준엽, 울랄라세션, 라붐, 김현정, VOS 등 최정상의 인기가수 공연과 김나희, 정다경, 두리 등 미스트롯 출신 6명이 트롯의 향연을 펼치는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버스킹 공연,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는 라디오DJ박스, EDM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각 행사장은 무지개 색깔의 우산이 하늘을 뒤덮어 장관을 연출하고 거대한 포토존 역할을 하게 된다. 동시 수용인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먹거리존에서는 생맥주와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된다.

행사장에서는 반드시 대덕e로움 카드를 사용해야 음식을 사먹을 수 있다. 신용카드와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이에 구는 행사장 곳곳에 현장발급 창구를 마련해 대덕e로움 사용에 전혀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목상권 축제로 키워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지난 7월 5일 공식출시됐다.

당초 50억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이었으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7월말 올해 발행 목표액을 100억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대덕e로움은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됐다.

상시 6%, 설·추석 명절 등 특판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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