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회일반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등 하반기 중점사업 추진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9-09-02 14:34:58
10만 교사 대상 인식조사, 교육3주체 대상 공론화 진행
일본 역사왜곡 관련 2학기 전국단위 계기수업 본격화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전교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9 하반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교원노조법 상 법외노조인 전교조는 하반기 법외노조 취소를 위한 투쟁과 함께 10만 교사 인식조사 설문조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9.09.02. nowest@newsis.com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교원노조법 상 법외노조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법외노조 통보 취소 등 하반기 추진해 나갈 주요 과제를 2일 발표했다.

전교조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전교조 대회의실에서 2019 하반기 전교조 사업계힉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권정오 전교조 위원장은 "10월24일은 고용노동부가 전교조에게 노조 아님 통보를 한 지 6년째 되는 날"이라며 "전교조는 고용노동부 규탄, 법외노조 취소 촉구 교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또 전교조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정부안이 9월말~10월초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뒤 국회 동의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 기간 독자적 투쟁을 할 계획이다.

11월9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전국교사대회를 열고 법외노조 취소와 해고자 복직과 함께 교육부 정책협의를 촉구할 예정이다. 전교조는 법외노조인 이유로 교육부와 정식 노사협약을 맺지 못하는 상태다.

장관호 전교조 정책실장은 "ILO 핵심협약 관련 법이 개정되지 않고 비준되지 안 돼 법외노조 상태가 유지되더라도 지속적으로 (교육부와 정책협의 촉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교조는 하반기에 10만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조사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교원의 어려움을 전국단위의 조사사업으로 진행해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어떠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지를 객관적 데이터화 하겠다는 목적이다.

전교조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에 따라 총선 의제화를 하거나 교육당국에 관련 개선사항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교조는 교육이 가능한 학교 만들기 공론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지부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는 컨퍼런스를 연다. 또 일본의 역사왜곡과 경제보복 등과 관련한 공개 계기수업을 2학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권 위원장은 "법외노조 취소 투쟁 뿐만 아니라 전교조가 갖고 있는 본래의 사업도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하반기 사업은 병렬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owest@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오늘의 헤드라인

사회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