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 해외 명문대학과 교육협력 프로그램 운영
바르셀로나대 교수 교내서 분자요리 시연
【대전=뉴시스】 우송대 조리경연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송대 제공)
2일 우송대에 따르면 최근 교내에서 스페인 3대 조리대학인 바르셀로나대학 베르낫 플라나 로페즈 교수가 분자요리를 시연했다.
지난해에도 세계 10대 레스토랑인 스페인 '무가리츠' 안도니 루이스 아두리츠 셰프 요리특강을 마련하는 등 매년 세계적인 셰프를 초청, 수준 높은 요리특강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교내에서 폴 보퀴즈 복수학위과정을 운영하는 등 수준높은 교육환경 제공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호텔 및 조리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스페인 최고대학 바르셀로나대 호텔외식조리대학 'CETT-UB'와 2+2 복수학위 및 컬리너리 학점인정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은 2년은 우송대에서, 2년은 'CETT-UB에서 공부하고 졸업하면 양교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재학생 실무능력향상을 위해 1년에 4번 교내 조리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외식창업실습 '솔반'을 통해 6주간 레스토랑 창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직접 해본다.
우송대 관계자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정상급 조리대학들과 활발한 교류 및 교육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글로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 2005년 프랑스 정상급 조리대학 '폴 보퀴즈' 주관 글로벌 외식조리대학연맹(Institut Paul Bocuse Worldwide Alliance)에도 15번째로 가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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