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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 해외 명문대학과 교육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19.09.02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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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대 교수 교내서 분자요리 시연

【대전=뉴시스】 우송대 조리경연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송대 제공)

【대전=뉴시스】 우송대 조리경연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송대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이 해외 명문대학들과 다양한 교육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일 우송대에 따르면 최근 교내에서 스페인 3대 조리대학인 바르셀로나대학 베르낫 플라나 로페즈 교수가 분자요리를 시연했다.

지난해에도 세계 10대 레스토랑인 스페인 '무가리츠' 안도니 루이스 아두리츠 셰프 요리특강을 마련하는 등 매년 세계적인 셰프를 초청, 수준 높은 요리특강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교내에서 폴 보퀴즈 복수학위과정을 운영하는 등 수준높은 교육환경 제공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호텔 및 조리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스페인 최고대학 바르셀로나대 호텔외식조리대학 'CETT-UB'와 2+2 복수학위 및 컬리너리 학점인정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은 2년은 우송대에서, 2년은 'CETT-UB에서 공부하고 졸업하면 양교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재학생 실무능력향상을 위해 1년에 4번 교내 조리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외식창업실습 '솔반'을 통해 6주간 레스토랑 창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직접 해본다.

 우송대 관계자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정상급 조리대학들과 활발한 교류 및 교육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글로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 2005년 프랑스 정상급 조리대학 '폴 보퀴즈' 주관 글로벌 외식조리대학연맹(Institut Paul Bocuse Worldwide Alliance)에도 15번째로 가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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