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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 조성 추진

등록 2019.09.03 11: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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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인근 부지에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1년 부터 2024년 까지 이 일대에 영화와 드라마 산업 중심지 도약을 목표로 특수영상과 기술기반 전문인력 양성 시설과 기업 입주공간 등이 집적된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시는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5만3808㎡ 규모의 시설을 짓고, 이곳에 SFX 제작 스튜디오와 특수 촬영장비 특화시설, 5G기반 영상 전송·저장·회의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750억원 등 15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달 중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엔 9개 관련기관과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한선희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 사업을 1년여 동안 준비해왔다"면서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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