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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SW중심대학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 양성

등록 2019.09.03 16: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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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우송대 전국 고교 SW동아리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우송대 전국 고교 SW동아리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 4차 산업혁명시대 관련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3일 우송대에 따르면 타 전공지식과 SW소양을 겸비한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 SW융합대학을 신설했고 관련 교원을 40명에서 93명으로, 입학정원도 160명에서 280명으로 각각 증원할 예정이다.

또 올 미디어디자인·영상전공(50명)에 이어 미래기술학부 SW전공(2020년, 60명), 철도SW학과(2021년, 40명)를 신설할 계획이다.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SW창업관과 빅데이터보안센터 등을 구축했고 인재양성을 위한 3대 추진 전략을 세웠다.

모든 전공자들을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최소 1번 이상 참여토록 하고, 현장과 긴밀하게 연계된 EOD(주문형교육)프로그램 지속 확대 및 4차 산업분야 창업을 위해 매년 SW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 취·창업 경쟁력을 높인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소프트웨어 역량평가 'TOPCIT'를 운영, ICT(정보통신기술)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비전공자를 위해 단과대 특성화에 따라 4개 SW연계 부전공(외식산업SW, 철도SW, 비즈니스SW, 보건의료SW) 과정을 운영하면서 SW교양 6학점을 의무화했다.
 
글로벌 SW역량강화를 위해 중국 최상위권 공대인 북경이공대, 중국 대표 IT기업인 화웨이, 바이두, 샤오미 등과 연계한 AI(인공지능), l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등 4차 산업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세계 정상급 공대 인도 IIT 하이드라바드와 4차 산업분야 리서치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우송대 관계자는 "재학생 구성 'SW봉사단'을 발족, 지역 고교 연계동아리 활동 지원과 지역 정보 교사 대학 특강 등을 운영하고 '전국 고교 SW동아리 경진대회'로 고고생들의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적 SW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며 "대전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지역 초·중·고생 대상 컴퓨터 사고력을 배양하는 'SW비전캠프'와 소외계층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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