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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올2분기 직원관련 세계 성추행 고발 38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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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06 08:25:23
피해자 43명, 산하기관과 유엔파견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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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요르낟)=AP/뉴시스】 요르단 암만에 설치된 유엔의 팔레스타인 난민 학교에 등교하는 어린이.  유엔은 앞으로 세계 각지의 유엔산하기관 직원과 평화유지군에 대한 성고발 사건을 매달 정기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유엔본부=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유엔이 올 2분기에 접수한 유엔직원의 성 착취와 성추행 관련 고발사건이 38건에 달했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이 5일 (현지시간) 밝혔다.

 두자릭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신고된 것 가운데 24건은 유엔산하기구, 기금, 프로그램종사원들에 관련된 것이었고 14건은 평화유지군 소속 군인과 민간인지원단원에 관련된 고발이었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총 43명으로,  성인여성 19명과 미성년 소녀 10명,  남성 1명과 남아 2명,  연령미상의 여성 10명과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 1명이라고 두자릭대변인은 설명했다.

혐의는 12건이 성추행, 19건은 성적 갑질,  2건은 성격이 불분명하고 10건은 '기타'사안으로 분류되어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 가운데 38건은 고발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고 유엔군 소속의 8건은 소속국가에 이첩되었으며 16건은 다양한 형태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두자릭 대변인은 유엔은 이 문제에 관한 투명성 제고를 위해서 앞으로 매달 그 동안 일어났던 성관련 고발에 대한 소식을 업데이트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유엔은 성관련 문제에 대해 연 4회 보고서를 발표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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