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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0일 청진공원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등록 2019.09.06 15: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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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특산품 등 90여 개 품목 판매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설맞이 직거래 장터. 2019.09.06.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설맞이 직거래 장터. 2019.09.06.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로구청 앞 청진공원 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자매도시의 신선한 농·수산물 및 특산물 등을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종로구와 결연을 맺은 ▲경기도 여주시 ▲경기도 안성시 ▲강원도 영월군 ▲전라남도 곡성군 ▲전라남도 나주시 ▲경상북도 안동시 ▲전라북도 정읍시 등 7개의 도시가 참여한다.

농·수산물, 특산품, 과일, 제수용품, 잡곡, 장류 등 90여 개 품목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아울러 종로5·6가동은 이날 오전 11시, 종로5·6가동 주민사랑방인 '충신다-품'(종로구 율곡로23길 18-8, 2층)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종로5·6가동이 운영하고 있는 중·장년층 자조모임 '연못골에서 부르는 희망노래' 프로그램 참여자와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직접 송편을 만든다.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약 80여 세대에 송편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모든 주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추석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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