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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학생들, 대학생 평화광고 공모전 대상 차지

등록 2019.09.08 11: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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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동서대는 방송영상학과 이용진·권태호(이상 24)·강현준(23)·배연솔(22) 학생이 경북 칠곡군이 개최한 '제2회 대학생 평화광고 공모전'에서 대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2019.09.08. (사진=동서대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동서대는 방송영상학과 이용진·권태호(이상 24)·강현준(23)·배연솔(22) 학생이 경북 칠곡군이 개최한 '제2회 대학생 평화광고 공모전'에서 대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2019.09.08. (사진=동서대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서대는 방송영상학과 이용진·권태호(이상 24)·강현준(23)·배연솔(22) 학생이 경북 칠곡군이 개최한 '제2회 대학생 평화광고 공모전'에서 대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화의 소중함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의 의미를 전파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된 유엔군을 기억하고 있음을 세계에 알리고자 영상광고·인쇄광고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공모전에 응모된 작품 92점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분야별 1팀, 우수상 분야별 1팀 등 총 5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작인 'Remember'는 대한민국의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낙동강'에 있었던 혈투를 칠곡은 기억하고 있고, 그 기억을 많은 시민에게 전해줘 오늘날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과 참전 용사에 대한 감사함을 지금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 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제작됐다.

특히 유엔기념공원과 국화, 국군장병을 오버랩해 그 의미를 잘 전달하고 있다.

대상을 받은 이용진 학생은 "기획·편집·촬영·사운드를 전문으로 하는 친구 4명의 분업을 통해 영상을 제작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국군 및 유엔군들을 다시 한 번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세계인들에게 한류 문화를 소개하는 무대에서 작품이 상영돼 매우 큰 영광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 축제인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오는 10월 11~13일 칠곡보생태공원 일대에서 '칠곡, 평화로 흐르다'란 주제로 '낙동강지구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도 다음달 11일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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