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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날씨]추석 전까지 비…보름달 구경할듯

등록 2019.09.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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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남부는 10일까지

추석 연휴 대체로 맑아…구름은 약간 낄듯

기온은 최저 17~24도, 최고 23~29도 수준

[이주의 날씨]추석 전까지 비…보름달 구경할듯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이번주(9~15일)는 10일까지 남부·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2일부터는 비가 그치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지만, 구름 낀 날씨가 많아 보름달을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만 이번주 중 추석 당일(음력 8월15일)에는 구름 없는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빗방울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다만 제주도는 오후 6시~10일 밤 0시 사이에, 남부지방은 10일 오전 9시에 그치겠다. 경기남부의 경우 9일 낮 12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9일까지 전라도·제주도 30~80㎜(많은 곳 전라도 100㎜ 이상), 충청도 20~60㎜, 서울·경기도·강원도·경상도10~40㎜다.

11~15일 전체 강수량은 평년(3~12㎜)보다 적겠다. 다만 11일 강원 영동의 경우 비가 내리면서, 이보다 많은 강수량을 보이겠다.

추석 연휴인 12~1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지만, 구름이 약간 낀 날씨가 계속돼 보름달을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만 추석 명절 당일인 13일에는 구름 없는 맑은 날씨가 예고돼 있다.

기온은 최저 17~24도, 최고 23~29도 수준으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의 최저 기온은 ▲서울 21~22도 ▲인천 21~23도 ▲춘천 19~21도 ▲대전 20~22도 ▲광주 21~23도 ▲대구 21~23도 ▲부산 22~24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7~30도 ▲인천 26~29도 ▲춘천 27~29도 ▲대전 26~28 ▲광주 28~30도 ▲대구 26~30도 ▲부산 22~30도 등으로 관측된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번주(9일~15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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