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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10월 말까지 국내선 200여편 임시증편

등록 2019.09.09 07: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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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제공)

【부산=뉴시스】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에어부산은 오는 10월 말까지 국내선 운항 편수를 대폭 늘리며 이에 맞춘 특가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 달부터 오는 10월 말 하계 운항 기간까지 전 국내선(김포~부산, 김포~울산, 김포~대구, 부산~제주, 김포~제주, 대구~제주, 울산~제주)을 총 200여 편 임시 증편할 계획이다.

이번 증편 계획에 따른 공급 좌석수는 4만여 석이다.

이는 일본 무역분쟁 여파로 인한 국내 여행객 증가와 가을 시즌 제주 노선 이용객의 증가가 기대됨에 따라 추가로 임시편을 편성했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가을 시즌 임시증편에 맞춰 9~11일 국내 여행주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에어부산 국내선 전 노선 모두 1인 편도총액운임 기준 1만79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이며, 에어부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제주 노선을 포함한 국내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내선 운항 편수를 대폭 확대한다"며 "이번 임시증편에는 추석 연휴 기간도 포함돼 있어 항공권 좌석 구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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