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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조국 최종판단은 국민의 몫이고 대통령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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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09 10:17:29
"윤석열, 檢 독립·중립성 견제하며 수사 지휘하고"
"조국, 법무행정·검찰개혁 꿋꿋이 주도하면 된다"
"檢, 피의사실 유포 의혹 확산 안 되도록 투명해져야"
한국당엔 "청문회는 국회 몫이고 수사는 검찰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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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19.09.05.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한주홍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와 관련해 "최종 판단은 국민의 몫이고 대통령의 몫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통령이 결정하겠지만 검찰은 정치의 자리가 아니라 검찰의 자리로 돌아가고, 장관은 검찰개혁과 법무행정 전반의 개혁을 향해 장관의 자리로 위치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윤석열 총장은 검찰의 독립성, 중립성을 확고히 견제, 검찰수사를 지휘하면 되고 조 후보자는 법무행정에 칼을 대는 것과 함께 비대해진 검찰 권력의 민주적 분산과 통제, 정치검찰이란 오명에서 거듭 태어나는 검찰개혁을 꿋꿋하게 주도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검찰은 더 이상 검찰발 피의사실이 시중에 유포되고 있다는 세간의 의혹이 확산되지 않도록 투명해져야하고 대통령의 시간에 관여되지 않기 바란다. 이것이 또 다른 국민의 명령"이라며 "전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지한 것과 똑같은 심정으로 조 후보자를 응원한다. 국민의 응원이 시대의 진실을 흔들림 없이 빛내줄 걸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검찰 수사는 검찰의 몫이니 조 후보자 청문회를 진행한 것에 대한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한국당에 한마디 건넨다. 우선 청문회 하자고 합의해놓고 청문회를 안 한 것처럼 행동하면 안 된다. 그건 정치적 모순"이라며" 적격이든 부적격이든 한국당은 자신들의 태도를 분명히 하면 된다. 청문회에서 한국당이 결정적 하자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명확한 사실을 따로 떼어놓고 오직 정쟁으로 일관하면서 조 후보자에 대한 모든 것을 부정한다면 이건 정치에 대한 국민 불신이 한없이 깊어지게 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검찰 수사를 핑계로 조 후보자의 진실에 관한 모든 것을 막무가내로 뒤엎으려 해선 안 된다. 결국 청문회는 국회 몫이고 수사는 검찰 몫이다. 한국당이 과연 뭘 했나 되돌아보기 바란다"며 "검찰이 국회로 들어오게 하는 우를 절대 범하지 않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아울러 "한국당이 청문회장에서 밝힌 것이 거의 없다. 최종적 의혹 부풀리기였다는 세간의 평가를 되돌아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jmstal01@newsis.com,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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